일본 아마존 재팬 셀러 입점 방법 5step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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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아마존 진출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번 무산되었고, 그 사이 ‘한국판 아마존’이라 불리는 쿠팡이 등장하게 되었죠. 쿠팡 입점을 경험한 판매자라면, 아마존이나 아마존재팬의 운영 방식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마존재팬에 셀러로 입점하는 절차와 비용, 준비해야 할 서류 등을 실제 화면과 함께 자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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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재팬. 일본 e커머스 시장에서 주목해야 하는 이유

아마존재팬 입점은 무료가 아니다

가장 먼저 아셔야 할 부분은 아마존재팬에 입점해서 판매하는 것은 공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라쿠텐과 달리 아마존은 출품이라는 표현을 쓰기에 여기서도 출품이라고 하겠습니다.)

출품 방식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바로 소량 출품(小口)과 대량 출품(大口)입니다.

보통 본격적으로 판매를 하려면 대량 출품이 필수입니다.

여기에 카테고리별 수수료(약 15~20%)도 별도로 부과됩니다. 라쿠텐처럼 초기 비용이 수십만 엔까지 들지는 않지만, 소소한 비용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가 필요합니다.

사이트에 접속한 후 상단에 있는 「さっそく始める」(지금 시작하기) 버튼을 클릭해 가입을 진행합니다. 언어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가 지원됩니다.

회사명, 사업자 주소 등 기본 정보를 영문으로 입력합니다.

휴대폰 인증도 이 단계에서 함께 진행됩니다.

대표자의 여권 정보를 입력하며, 여권 스캔본이 필요합니다.

신분확인 절차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명확한 자료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출품 수수료 4,900엔이 매월 결제될 신용카드 정보를 등록해야 합니다.

체크카드는 대부분 사용이 불가능하니, 신용카드가 필요합니다.

스토어명과 함께 바코드 유무 등을 입력합니다.

아마존은 바코드 기반 상품 등록 시스템을 사용하므로, JAN코드(바코드)가 있는 상품이 보다 등록이 쉽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표자의 신분증 사본, 최근 카드 명세서 또는 은행 거래내역서를 업로드합니다.

모든 정보가 정확히 일치해야 심사 통과율이 높습니다.

아마존재팬에서 판매한 대금은 일본 내 은행 계좌로 정산됩니다. 직접 일본 계좌를 개설할 수도 있고, 페이오니아(Payoneer) 같은 해외 대금 수취 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직접 어카운트를 개설해서 진출하시는 경우도 있고 일본 현지 파트너사 어카운트를 통하여 판매대행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회사) 상황에 맞는 방법을 통해서

아마존재팬은 일본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라쿠텐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플랫폼입니다. 가입 절차는 다소 복잡하지만, 한번 입점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되면 충분히 그 가치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큰 무리 없이 완료할 수 있습니다. 셀러로서 일본 시장 진출을 고민 중이라면, 아마존재팬은 반드시 고려해볼 플랫폼입니다.